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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23개 기관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실제 철도 복합재난 상황 구현하고 대응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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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01 17:28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지난 31일 김한영 이사장이 오송 시설장비사무소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국가철도공단이 지난 31일 철도 복합재난에 대비해 신속한 초기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오송 시설장비사무소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지진이 발생해 운행선 인접 건설현장의 크레인이 선로 쪽으로 쓰러지면서 달리던 고속열차가 크레인과 충돌한 후 탈선하는 재난상황을 가정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유관기관과 통합연계훈련을 진행했다.

훈련현장에는 김한영 이사장이 직접 참여해 재난 상황발생부터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단계까지 전 과정을 지휘·통제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공단을 비롯해 청주시청, 한국철도공사, 충북소방본부 등 23개 기관 250여명이 참여했고 소방헬기와 방수차량, 구급차량, 크레인 등 장비 37대가 동원돼 실제 재난 상황을 조성했다.

김 이사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며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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