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중등 수석교사는 현재 32명으로 학교 안팎에서 교사들의 교수·학습 및 연구 활동 전반을 밀착 지원하며 수업 중심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수석교사들은 평소 교과연구회 및 교사공동체 활동을 통한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자체적인 연구 활동과 연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는 수석교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전문성 함양과 함께 그동안 활동 과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수업 혁신을 위한 수업 및 평가 방법 개선 방안, 학생의 창의적 사고와 참여도를 높이는 수업 방법 등 현장 적용성이 높은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를 통해 대전 중등 수석교사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발전 방안과 시대변화에 따른 수석교사의 역할, 효과적인 현장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함으로써 수업 중심 학교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흐름 속에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교육을 위해 수석교사 역량 강화를 통한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