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도에 따르면, 도내 확진 현황은 6개 시군 28건이며, 의심신고가 접수된 서산, 홍성, 태안 각각 1곳 총 3곳에 대해 정밀검사를 진행중에 있다.
확진 농가에 대해서는 이동식 랜더링 처리 방식으로 4호 67두를 살처분 했으며, 누계 살처분 현황은 28개 농가 1323두 이다.
현재 도는 추가로 의심 신고가 접수된 서산, 홍성, 태안 농가 총 3곳에 대해 초동방역팀을 투입하고, 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상황이다.
긴급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는 접종 대상 1만 2300농가 52만 3000두에 대해 1만 567농가 48만9000두의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 93.5%를 달성했다.
도는 백신 부족 물량에 대해 농식품부와 신속 지원을 협의하고, 접종 완료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전국 일제 방제 소독 주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흡혈곤충 방제에 역량을 쏟고 있다.
출하전 검사 총 17호 중 태안과 홍성에서 2건의 양성 판정이 나와 정밀검사를 의뢰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도는 의심축 발생 농장 3호에 대해 확진(양성)에 대비해 살처분 사전 준비 등 신속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전국 확진 현황은 8개 시도 74건으로 경기 26, 충남 28, 충북 1, 인천 8, 강원 5, 전북 3, 전남 2, 경남 1곳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