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늘봄학교 우수모델 발굴 및 정책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하는 시범운영 학교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자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주관으로 추진됐다.
대전지역에서는 전국 늘봄학교 시범운영 총 214교(상반기 기준) 중 대전보성초등학교, 대전삼성초등학교, 동명초등학교, 대전선암초등학교, 대전호수초등학교 등 5교를 포함한 20교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다.
대전보성초등학교는 ‘꿈·사랑·행복의 감동디자인으로 더 즐거운 보성늘봄학교’를 추진과제로 삼았다. 대전삼성초등학교는 ‘삼성 온종일 전인성장 늘봄학교’, 동명초등학교는 ‘꿈·희망·행복이 영그는 동명 온마을 온종일 늘봄학교’ 등 각 학교가 특색 있는 추진과제로 초등 대전늘봄학교를 운영해 학생의 미래역량을 키우고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우수사례에 선정된 학교는 우수사례집을 발간하고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에 연계 전시 및 오는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설동호 시교육감은 “2023년 초등 대전늘봄학교 운영진과 업무담당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범운영으로 발굴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과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