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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의회 사도위, 일본 목재친화도시 사례 통해 탄소중립도시 조성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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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06 18:18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대전 유성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가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유성의 온천지구 관광거점조성 사업과 연계한 목재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일본 출장길에 올랐다.(사진= 유성구의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 유성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가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유성의 온천지구 관광거점조성 사업과 연계한 목재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일본 출장길에 올랐다.

사회도시위원회는 일본 미야자키현 내 13개소의 목재 관련 기관에 대한 공식 방문을 통해 일본의 공공부문 목재 활용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이를 분석, 접목함으로써 유성구의 목재친화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출장 목적을 밝혔다.

먼저 미야자키현 환경산림부, 방재청사, 목재협동조합 연합회를 차례로 방문한 의원들은 지역내 산림 현황과 목재이용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청취하고 지역 산림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제정, 산림장기이용계획 수립, 목재교육을 통한 주민 공감대형성 등 목재진흥을 위한 정책과 사례들을 면밀히 살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목재친화정책을 통한 기대효과로 지역내 고용증대,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저탄소녹색성장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목재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송재만 위원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활용한 목재친화도시 구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벤치마킹에 나섰다"며 "유성구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선진 사례를 발굴해 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도시위원회는 남은 일정 동안 유성구가 추진하고 있는 목재친화도시정책 등 친환경 도시계획 구상을 위해 목재 가공 및 보전처리 기관인 럼버 미야자키 협동조합과 목재 실험연구를 진행하는 목재이용 기술센터 등 7개소 기관의 방문시찰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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