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도에 따르면, 도내 확진 농가는 6개 시군 35건으로, 서산 18, 당진 12, 태안 1, 홍성 1, 논산 1, 아산 2곳이며, 추가 의심축 신고가 들어온 청양 농가 한 곳은 정밀검사 중이다.
전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산 2, 당진 1곳 농가에 대해 총 236두를 살처분을 실시했다.
도는 발생 지역 방역대 내 10km에 위치한 농가 3458호에 대해 이동제한을 하고 있으며, 방역관리를 실시한다.
의심축 조기 발견을 위해 시험소 가축방역관 35명을 동원해 직접 임상검사를 진행하는 등 주기적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의심축 9건을 색출하는 성과를 얻었다.
도는 방제 소독을 주간 집중 운영을 위해 연막 소독차량 208대, 광역방제기 14대, 방역차량 105대 등을 총동원했으며, 축산농장 및 주변 흡혈해충 서식지 방제 등 소독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의심축 발생해 정밀검진 중인 청양 농가 1호에 대해 확진에 대비한 살처분 사전준비와 함께 방역대내 농장 임상관찰 및 방역을 지속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전국 럼피스킨 확진 현황은 충남 35, 경기 26, 충북 2, 인천 9, 강원 6, 전북 3, 전남 2, 경남 1곳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