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전숲체원에 따르면 이번 협력사업은 대전 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발굴됐으며 1인 가구 청년들에게 정서적 지원과 교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활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우드버닝 공예 프로그램, 숲 밧줄놀이, 반려식물 만들기 등이다. 숲에서 힐링을 느끼고, 일상에서도 마음을 돌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영록 원장은 "20~30대의 숲 방문률은 타 나이대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라며 “대덕구 뿐만 아니라 대전의 많은 청년들이 산림복지를 경험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 좋은 기억으로 숲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