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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7, 시험장 주의 사항은?

신분증, 수험표 지참 후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아날로그 시계 지참, 개인 샤프는 휴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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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09 17:15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지난 9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가운데 대전 서구 충남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시험을 보고 있다. (사진=김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컨디션 유지와 평소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며 각자의 대비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지역 입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에게 남은 일주일 동안 '새로운 문항 욕심은 버리고 틀린 문항 점검하기', '본인 실수 유형 파악 후 철저한 대비하기', '중위권 이하 학생들은 EBS 교재를 활용해 복습하기', '수능 시험 시간에 맞춰 생체 리듬 맞추기', '긍정적인 마인드 갖기' 등을 내세웠다.

또 수능 당일 주의사항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한다. 신분증으로는 주민등록증을 비롯해 운전면허증, 기간 만료 전 주민등록번호가 표시된 여권, 청소년증을 쓸 수 있다.

수능 당일 수험표를 잃어버렸을 경우, 오전 8시까지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 사진과 함께 신분증을 제출하면 수험표를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휴대할 수 있는 물품으로는 흑색 연필, 0.5㎜ 흑색 샤프심, 지우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마스크가 있다.

수능 날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수험생에게 샤프와 사인펜을 일괄 지급하지만 이밖의 필기도구도 자신의 상황에 맞게 추가로 준비할 수 있다. 수정테이프는 감독관이 가지고 있지만 따로 요청해야 해 번거로울 수 있어 수정테이프를 챙기는 것이 좋다. 다만, 샤프심은 휴대할 수 있지만 개인 샤프는 휴대하면 안 된다.

도시락, 물, 간식, 상비약, 아날로그 시계도 준비하면 좋다.

반입 금지 물품도 주의해야 한다.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태블릿PC, 통신 기능이 있는 이어폰, 전자담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절대 반입할 수 없다. 전자기기를 시험장에 가지고 온 경우, 1교시 시작 전까지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전자기기를 제출해야 한다. 전자기기를 제출하지 않고 계속 가지고 있다 적발되는 경우 부정행위로 처리되며 당해 시험은 무효가 된다.

수험생들은 4교시 탐구 영역 응시 방법도 숙지 해야 한다.

4교시 탐구 영역 시간에는 수험생 본인이 선택한 과목의 순서에 맞게 응시해야 하고 해당 선택과목의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놓고 풀어야 한다. 본인이 선택한 4교시 선택과목 및 순서는 수험표와 수험생 책상 상단에 부착된 스티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교시 탐구 영역에서 2개 과목 응시를 선택한 수험생이 제2선택 과목 시간에 이미 종료된 제1선택 과목의 답안을 수정하거나 작성할 경우 부정행위 처리돼 해당 시험이 무효가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올해 수능부터 방역 조치 완화로 코로나19 확진자와 유증상자도 일반 수험생과 같은 시험장에서 응시하며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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