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국립공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2023학년도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식 메뉴개발 공모전을 실시해 우수 노인 메뉴를 선정·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노인의 미각 감퇴와 저작·연하 기능의 저하를 고려하고 만성 질환 관리를 위한 다양한 영양식 메뉴가 출품됐다.
공모전에서 선보인 노인영양식은 단호박 이불을 덮은 엉토닭 두플레, 두란두란죽, 작은텃밭, 보끌레어, 사과김치, 나두유, 닭고기 완자 분짜, 영양 만점 연어 버섯 솥밥과 멸치고추다대기, 마데라 쌀 머핀과 시니어 두유, 가지각색 라따뚜이, 깻치밥, 신호등 피클, 된장리조또, 상추피클, 고구마푸딩, 두유오미자 이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은강의집 임석빈 원장은 “매년 심사가 거듭될수록 새로운 노인식 아이디어가 개발되고 있고 올해는 특히 노인식으로 사용하는 식재료가 매우 다양하고, 영양이 풍부한 다양한 메뉴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