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제천시가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운영을 통한 안전한 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대전에 출전한 제천시는 그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제천시는 관내 1033개소 3377대의 CCTV운영과 시민이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 요청할 수 있는 안심비상벨, 어린이 및 치매노인 긴급신고(스마트 워치), 여성 긴급신고(안심터치)를 운영으로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112 상황실, 지구대 순찰차, 119 상황실)에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CCTV 관제센터는 20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 근무를 하며 24시간 제천시 구석구석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난 2022년 1년간 112 상황실에 6만 491건, 순찰차 2만 7697건, 법부무(전자발찌) 591건의 CCTV 영상 제공을 통해 범죄 발생 즉시 상황대처에 적극 지원해 왔다.
또 지난 5년간(2019년~2023년) 101건의 강력범죄 건을 모니터링해 제천경찰서로부터 48번의 감사장을 받았다.
이 외에도 매년 200건 정도의 경범죄 및 비행 청소년 선도, 주취자 귀가 조치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시 관계자는 “기존 5대 연계 서비스(재난, 방범, 안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능형 CCTV, 불법주정차 차량정보 표출시스템, 스마트가로 및 보안등 시설물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할 것"이라며 "도시 내 모든 상황에 대한 철저한 관제로 관계기관과 상호 협력해 안전한 도시 제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비전과 성과가 우수한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