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조합장은 농업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21년 약 1057평 규모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한 공을 크게 인정받았다.
또 조합원 실익 중심의 경영을 위한 롯데마트, E 마트 외 5개 유통회사농산물 판로개척 마케팅사업 전개와 127 농가 약 14억 원의 농가 출하선급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약 40톤의 제천 의림지쌀을 몽골로 수출하고 300톤 규모의 생약재 가공 및 유통으로 약초농가의 부가가치를 창출한 점, 농산물 유통혁신으로 인한 농가소득 증대, 경제사업량 345억 원을 돌파, 판매사업 활성화를 위한 5개 단체, 회원 112 농가 규모의 공선출하회 육성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류 조합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농업인과 농협이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목표 실천을 위한 신용, 경제, 마트 등 여러 분야의 성장 기준점 계획과 실천이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지역사회를 사랑하고 불철주야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조합장으로 더욱 활발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997년 설립된 남제천 농협은 2022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수상, 2021년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 수상, 2021~2022년 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우수상 2년 연속 수상 등의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