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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럼피스킨 추가 발생 감소 전망…주별 발생 감소 중

8개 시군 39건…방역대 예찰 강화 및 서산·당진 등 위험지역 소독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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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13 16:34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충남도청 전경(사진=강이나 기자)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 도내 럼피스킨 감염 발생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방역당국은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모든 사육두수에 대한 긴급예방 접종과 생축 이동 통제 및 전국 일제 소독·방제 등을 실시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지난 2일간 럼프스킨 위심축 신고가 없는 등 백신항체가 점차 형성됨에 따라 추가 발생이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별 발생 상황은 첫 발생한 10월 19일~25일 1주차에 19건 발생, 26~11월 1일 2주차 9건 발생, 11월 2일~11월 8일 3주차 8건 발생, 11월 9일~13일 4주차 3건 발생 등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도는 지난 11일 확진판정을 받은 예산 발생 농장에 대해서는 세척·소독·생석회 살포 등 방역대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 첫 발생지인 서산과 다수 발생된 당진 등 산발적 발생이 지속되는 지역에 대해 전문 방제 업체를 통해 방역대 예찰농가 325호에 대해 집중방제를 지원하고 있다.

보호지역과 예찰지역 등 방역대내 농장의 임상관찰을 강화하고, 발생지역 및 인접 시·군 소 사육농가 임상관찰 및 방제·소독도 지속 추진한다.

앞으로 살처분 개선방안이 시행됨에 따라 럼프스킨 추가 발생시 위험지역 위험도평가 후 살처분 범위를 결정해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6일 24시까지 럼프스킨 확산 차단을 위한 전국 소 이동제한이 시행된다.

도는 축산 관련 차량, 생축 이동에 따른 원거리 전파 및 감염 차단 등 확산 방지를 위해 거점 소독시설 23개소 및 통제초소 23개소를 운영 중이며, 가축시장 10곳을 폐쇄했고, 도축장 일부만 운영을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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