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상 페스티벌은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 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연장 가동률을 높이고 단체의 예술활동을 강화하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충남 공연장 상주단체의 자생력 증진 및 인지도 제고와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2023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한 6개 예술단체가 한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은 △극단예촌 △극단 홍성무대 △뜬쇠예술단 △백제가야금연주단 △전통예술단 혼 △천안오페라단이 함께 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9월 충남 공연장상주단체를 중심으로 ‘공상(共相)페스티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뜬쇠예술단 이권희 대표가 추진위원장을 맡아 3개월의 교류와 협업을 통해 6개 공연장상주단체가 함께 올리는 무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공연은 전 좌석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단체 공연 예약은 충남문화관광재단 예술지원팀(630-294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