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지부장 최병부)는 지난 14일 오후 서산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23 서산, 시와 함께 걷는 길’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비 3000만원, 시비 3000만원 합계 6000만원으로 시화판 70여개를 제작, 서산 솔빛, 부춘산,호수공원에 설치하고, 공모집 1000권을 발행, 배포하는 등 첫 사업을 펼쳤다.
문인협회 김가연의 사회로 시작한 행사에는 식전 공연에 이어 내빈 소개 및 사업 경과보고, 창작곡 연주, 시상 인사 말씀, 헌정식, 격려사, 축사등 기념촬영 순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는 류남수 시인의 '봄날은 간다’외 다수의 노래 연주와 바스락이란 창작곡이 김지혜작곡
자의 피아노연주와 오카리나 김주선의 노래가 있었다.
이어‘2023 서산, 시와 함께 걷는 길’추진위원장의 사업 경과보고에 이어‘시와 함께 걷는 길’ 작품 공모전에서 수상한 학생에 대한 시상식에서 대상에는 최민정, 최우수상에는 박민아, 이은호, 이산희, 우수상에는 윤수련, 손창민, 김예은, 김인성 등 8명이 수상했다.
일반 시민 수상작에는 대상에 송낙인, 최우수상은 배정숙, 박완교, 최우수상에는 김명림, 신규철, 이정옥 등 6명이 수상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어서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 최병부 지부장의 인사가 있었고, 김일형 추진위원장이 ‘서산, 시와 함께 걷는 길’ 책을 이완섭 서산시장을 대신해 이문구 복지문화국장에게 헌정했다.
그리고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의 영상 격려사, 이수의 부의장의 축사가 있었고 모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한 뒤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