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도에 따르면, 도내 럼피스킨 현황은 8개 시군 39건이며, 추가 위심축 신고 또한 없는 상황이다.
도는 서산, 당진 등 위험지역 및 각 시군별 방역상황 점검을 위해 영상회의를 열고, 집중 소독 및 예찰을 당부했다.
서산지역 조기 안정화를 위해 축산 관련단체와 방역협의회를 열고, 확산방지 대책 추진 협조를 당부했다.
도는 서산지역 축사내 파리가 확인됨에 따라 해충 집중 방제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서산 등 고위험 방역대 대상으로는 총 64호에 대해 정밀 임상 예찰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도 8, 서산시 5, 방역사 14명 등 예찰요원 27명을 투입해 직접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위심축 발견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발생지역 및 인접 시군 농가에 대해서도 임상관찰 및 방제 소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대 농장 출입 사료 차량에 대해서는 해제시까지 소독을 강화한다.
도는 거점 소독시설 24개소 및 통제초소 24개소를 운영 중이며, 가축시장 10곳, 도축장 3곳을 폐쇄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전국 럼피스킨 현황은 전국 9개 시도 97건으로 충남 39, 경기 26, 충북 4, 인천 9, 강원 6, 전북 9, 전남 2, 경남 1, 경북 1건 이다.
백신 항체가 접종 후 3주 이상 소요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항체가 형성되는 26일까지 전국적으로 소 반출입 금지를 시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