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신진미 부위원장 "대전뷰티산업진흥원 건립 공약 끼워 맞추기로 보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1.19 12:19
  • 기자명 By. 윤지현 기자
▲ 경제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3일차. (사진=서구의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신진미 대전 서구 부위원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지식기반산업 분야 창업지원센터 조성 사업에 대해 "기존에 추진하려고 했던 공약은 창업과정 창업과정 전반에 걸친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지원센터 조성"이라며 "당초 계획했던 기관과의 협업이 무산되며 사업 방향이 틀어졌고,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흡수되면서 대전뷰티산업진흥원 건립으로 공약의 내용이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16일 열린 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다.

신 부위원장은 "뷰티산업에도 우리가 모르는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들이 있다"며 "공약은 현실에 맞게 변경될 수도 있다는 명분하에, 공약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끼워 맞추기를 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정인화 위원은 청년 일자리 사업에 대해 "지방 소멸의 이유는 수도권으로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기 때문"이라며 "공공기관 청년일자리체험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자리박람회 등 적지 않은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꼼꼼하게 살펴 예산을 집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미자 위원도 전략사업과 감사에서 "청년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기 전에 청년층이 어떤 일자리를 원하는지 충분히 사전 조사를 한 후 박람회를 개최했다면 취업연계율을 높일 수 있었을 것이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