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윤정아 전공의는 심정지 후 생존자 예후 예측을 위한 뇌 자기공명영상 해석의 표준화에 대한 독창적인 연구를 통해 국내 연구진 최초로 '최우수 구연 발표상'을 수상했다.
유연호 교수는 '심정지 후 생존자에게서 뇌 척수액 배액과 신경학적 예후 연관성'을 주제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소생의학 연구팀(박정수·민진홍·안홍준·정원준·인용남·강창신 교수)은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폴 더들리 화이트 국제학자상'을 받았다.
유 교수는 "응급의학의 학술적 업적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고무적이고, 단일병원이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며 "심정지 환자 소생의학 발전에 주력해 온 경험을 토대로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