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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여는 대전교육 실현”…설동호 대전교육감, 2024년도 대전교육 정책방향 발표

올해 성과와 내년도 정책방향·주요 사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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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20 16:25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20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전시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대전교육 성과와 2024년도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2024년도에는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실현에 한 단계 더 도약한다고 밝혔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20일 대전시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대전교육 성과와 2024년도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설 시교육감은 모든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세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4년도에 추진할 5대 정책방향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 배움과 성장이 있는 혁신교육,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각 정책 방향의 주요 사업으로 창의융합교육은 독서교육과 인문소양교육, 디지털교육 교수·학습모델 개발과 교원 양성, 생태전환교육 활성화와 충남중 어린이·청소년도서관 학교복합시설 조성, 그린스마트 스쿨과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혁신교육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을 위한 대전시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고시, 대전온라인학교 설립, 어린이집을 포함한 공사립유치원 누리과정비 지원,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학습 확대, 대전진로융합교육원 설립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책임교육은 책임교육학년제 도입과 대전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 초등 대전늘봄학교 확대, 대전형 작은학교 모델학교 운영, 대전국제교육원과 공립대안학교 설립을 지속 전개한다.

안전·건강한 교육환경은 교육활동보호 강화,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학교안전 인프라 및 출입 관리 강화, 대전복용초와 대전둔곡초·중학교 개교, 관내 학교들의 시설 안전 제고, 대전교육가족 대상의 다양한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소통·협력 교육행정은 학부모회 지원과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알기 쉬운 정책 홍보 콘텐츠 제작, 학교통합지원센터 설치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설 교육감은 “급변하는 세계화, 4차 산업혁명의 미래교육 대전환 시기에 그동안 대전교육이 차근차근 다져온 미래교육의 기반 위에 교육내용과 방법을 혁신해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실현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2024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대전교육청은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비전으로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육정책을 펼쳐 왔으며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 전국청소년과학페어 2년 연속 대상, 전국자연관찰캠프 최우수상,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등 다양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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