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도에 따르면, 최근 부여 발생 2곳에 대해 선별적 살처분을 통해 2호 24두를 살처분했다.
부여 1차 발생 농가의 100두에 대해 발생 3두와 동거축 97두 중 양성판정을 받은 19두 총 22두 랜더링 처리 및 소독을 환료했다.
부여 2차 발생 농가의 48두에 대해 동거축 46두에 대해 전건 음성판정에 따라 발생 2두만 살처분을 시행 했다.
럼피스킨 확진을 받은 도내 9개 시군 41개 농가 살처분 두수는 누계 41개 농가 1797두 이다.
선별적 살처분 부여 농가 2곳에 대해서 동거축 주기적 예찰 및 소독과 방제를 지속 실시한다.
이와 관련 서산·당진지역의 경우에도 위험도 평가에 따라 감염 농가 전 두수 살처분에서 선별적 살처분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도는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해 26일까지 소 반출입 금지를 시행하고, ,도내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정밀 임상관찰 등 방역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축장 진입전 사전생체검사, 농장주변 방역대 등 해충구제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도는 럼피스킨 발생 지역 방역대 내에 위치해 있어 도축장 서산, 논산, 예산 3개소가 폐쇄된 상황으로, 방역대외 소 사육농가 도축이 불가해 소 도축출하의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도축장 폐쇄 해제를 농식품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 럼피스킨 확진 현황은 충남 41, 경기 26, 인천 9, 강원 7, 전북 14, 전남 2, 경남 1, 경북 1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