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임시 개통된 도로 구간은 총연장 1.74km, 왕복 4차로 이상이다.
해당 구간은 대산방면 출퇴근 차량과 시외지역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많아 교통정체가 수시로 발생하는 구간이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약 120억원을 투입해 도로 확포장 공사를 추진했다.
시는 기존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도로폭을 확장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온석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변경했다.
시는 추후 일부 미비 사항을 보완하고 시설물 보강을 거쳐 12월에 최종 준공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도로 확포장 공사가 시민들의 도로 이용 불편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교통망 확충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