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과 프랑스의 환경부를 포함해 프랑스 개발청, 프랑스워터파트너십, 프랑스 전력공사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가뭄, 홍수 등 물 재해 대응력 강화를 위한 양국의 물관리 정책과 AI 및 디지털트윈 등 혁신기술을 적용한 수자원관리 사례 등을 공유하고 물 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포럼에 아시아물위원회는 프랑스워터파트너십과 향후 물관리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 발굴 진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물 분야 국제협력사업에 양 기관의 적극적 참여와 협력, 협력 프로젝트 발굴 및 개발, 시행 등 포괄적인 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럽연합과 G7 국가 중 수자원 인프라 재건에 공을 들이고 있는 프랑스와 실질적인 협력 창구를 마련함으로써 다양한 글로벌 협력프로젝트를 국내 물기업과 함께 참여하며 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