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차대회는 대한적십자사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적십자 인도주의의 숭고한 의미를 도민들에게 홍보하고자 마련됐으며 식전행사, 개회, 표창 수여, 특별회비 전달, 힐링음악회 등의 순서로 진행된 가운데 적십자 포장,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충청남도지사 표창 등 1716명의 수상자 중 각 부문별 대표 70여명에게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특히 김태흠 도지사는 “지난 4월 산불과 7월 수해 등 도내에 재난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달려와 주시는 충남 적십자 봉사원들께 감사하다며 내년 적십자 활동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은수 회장은 “1905년 창립 이래 꾸준히 인도주의의 정신을 실천하고 계신 적십자 봉사원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연차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격려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재난 구호, 안전 교육 등의 활동을 통해 봉사와 인도주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