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전과기대에 따르면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대전권역 10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다. 관내 지역사회 문제해결 창업아이디어 발굴 및 고도화를 위한 단계적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사회적 배려 등 주요 문제해결 아이디어 창업팀을 선발·운영했다.

경진대회 결과, 전기과 학생들로 구성된 스타트업25시팀이 ‘누구나 CPR’로 대상을 수상했고 식물생활조경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그린업사이드팀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가로수 배불림 현상 방지와 물 공급 경계 블록 개발‘로 우수상을 안았다.

이효인 총장은 “대학이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사회 공헌에 대한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다양한 산학협력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지역 청년들이 스스로 지역을 개선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