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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조직배양 딸기원묘 보급으로 농가 소득 향상

농가수요에 맞춘 우량묘 지원으로 딸기 생산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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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28 10:53
  • 기자명 By. 노경래 기자
▲ 딸기 육묘장 모습 (사진=부여군 제공)
[충청신문=부여] 노경래 기자 =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굿뜨래 딸기 생산을 위한 국산품종 조직배양 딸기 원묘를 분양해 재배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여군 딸기는 경쟁력이 높은 고소득 작목이며 부여 10품에 선정된 주요 작물로 재배면적 180ha, 415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딸기는 묘 소질이 수량의 70~80% 영향을 끼칠 정도로 중요한 부분이지만 관내 농가에서는 자체 육묘시설이 부족해 많은 양의 묘를 경남, 전남 등 다른 지역에서 구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우량묘 증식시설 1485㎡ 3연동 하우스를 신축해 올해부터 딸기 우량묘 증식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육묘 중인 딸기 묘는 ‘충남농업기술원 논산딸기연구소’에서 조직배양된 묘(원원묘)를 인수해서 지난 5월 17일 정식해 7월부터 런너(줄기)를 발생시키는 등 4만9000여주 확보를 목표로 관리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10일까지 농가 신청을 받아 11월 말에서 12월 초 농가에 분양할 계획으로 분양되는 딸기는 원묘로서 내년 3월경에 농가에서 육묘과정을 거쳐 증식하게 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 농가는 육묘가 중요한 만큼 농가들에게 건전한 우량모주를 보급하는 데 힘써 굿뜨래 딸기의 명성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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