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에는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천안 나사렛대학교를 방문해 자립재활학부의 학과 설명을 듣고 장애학생지원센터를 견학하고 대학 생활의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드림앤첼린지(장애인표준사업장)에서 디퓨저 만들기, 카페 체험을 하며 일자리의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27일에는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대전청소년위캔센터를 방문해 캐릭터디자이너, 로봇프로그래머, 직업군인, 요리사, 건축가 등 8개의 직업체험관에서 2회차에 걸쳐 체험에 참여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동훈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학령기 이후에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 제공이 필요한데 이번 현장체험학습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