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와 제3585부대 3대대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정광훈 3대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통합 방위 작전의 원활한 수행을 지원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 작전훈련 및 상황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 대응을 통한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 등 통합 방위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주시와 3대대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공주시의 지역통합방위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전국에서 3번째로 큰 초경량비행장치 공역(드론전용비행구역)을 갖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현재 공주형 드론특화도시 구축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