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한국정책방송원(이하 KTV)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우리 농업·농촌의 공익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일 KTV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우리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적 관심 확대를 위해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및 주요 정책 홍보 협조 △농림·수산 관련 콘텐츠 제작 지원과 홍보콘텐츠 교류 확대 △주요 행사 취재 및 보도 협조 △영상자료 공유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순 농정원장은 "우리의 생활과 직결된 정부 정책과 공공정보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KTV 국민방송과 업무협약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홍보 역량을 교류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업·농촌의 공익 가치와 농업정책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종대 한국정책방송원장은 "농산어촌 국정과제 '살고 싶은 농산어촌 만들기'를 위한 '살어리랏다' 프로그램은 KTV에서만 볼 수 있는 리얼리티 귀농 귀어 다큐"라며 "이번 협약으로 농·어가의 경영안정 강화와 나아가 우리 농업의 미래 먹거리 성장을 위해 더욱 다양한 농림·수산 정책 콘텐츠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TV는 지난 2012년부터 귀농·귀어 다큐 '살어리랏다 시즌 1~5'을 제작, TV와 온라인콘텐츠로 국민적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유튜브 채널은 10만 구독자를 넘어(2021년 8월 실버버튼 수상) 11월말 현재 16만7000명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