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부여 한우농가에서 마지막 발생 이후 11일간 발생하지 않았다.
날이 추워지면서 매개 곤충 영향도 줄고, 10월 말부터 실시한 일제 긴급예방접종의 항체가 형성됨에 따라 점차 줄어든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따라 예방백신 접종 후 3주가 경과된 소의 경우 소 반출·입이 조건부 허용이 시행된다.
시·군청에 반출 신고를 한 후, 가축방역관 임상검사 후 이상 없을 시 이동이 가능하다. 단 역학농장 등 이동제한 중인 소는 제외된다.
도는 발생 시군 방역대 해제검사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열고 방역대별 검사절차, 시료채최 및 임상검사 분담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발생 시군 방역대 해제검사 적기 추진을 위한 세부 검사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발생지역 및 인접시군의 소 사육농가 LSD 임상관찰 및 방제·소독을 지속할 방침이다.
한편 럼피스킨 현황은 9개 시도 107건으로 충남41 경기 26, 충북 9, 인천 9, 강원 7, 전북 14, 전남 2, 경남 1, 경북2 건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