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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 선정

농식품부 주관 공모 서산시 선정…청년 창농 부담 경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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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30 16:24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충남 서산에 청년농업인의 창업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임대형 스마트팜이 들어선다. 사진은 서산 임대형 스마트팜 조감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 서산에 청년농업인의 창업 부담을 경감해주는 임대형 스마트팜이 들어선다.

30일 도에 따르면, 청년농업인 육성 및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에 서산시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높은 스마트팜 시설투자비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임대형 스마트팜을 직접 운영토록 해 수익을 창출해 창업 초기 자본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산 임대형 스마트팜은 서산시 부석면 가사리 일원에 내년부터 2026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며, 국비 140억 원, 지방비 60억 원 등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한다.

규모는 부지 면적 5.5㏊에 온실 4.8㏊이며, △딸기 8동 △멜론 8동 △파프리카 7동 △쌈채소 7동 등 30동을 조성하고 청년농업인 12팀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산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자격은 만 18세 이상~40세 미만 청년으로 충남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을 수료한 경우, 우선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는 이번 공모사업과 원예농산물의 생산·유통·가공·체험 및 정주 기능과 교육 기능까지 집결한 서산 AB지구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사업을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서산시, 네덜란드 정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장인동 도 스마트농업과장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스마트팜 창업 장벽을 낮춰 청년이 농업·농촌으로 들어오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청년농업인이 스마트팜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고, 도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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