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민 의원은 대전·세종·충남 유일의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으로 활동하며 국민 체감형 이슈 공론화는 물론 지역 현안 가시화를 위해 힘을 쏟았다.
특히 △전세사기 대책 미비 △인천 검단 철근누락 사태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등 현 정부의 무능에 대해 지적한 정책 감사 로 정치권 및 언론의 호평 을 받았다 .
장 의원은 다가구주택 피해에 특화된 대전 전세사기 피해의 심각성 을 알리며 선순위 임차보증금을 확인할 수 없는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 했다. 국가 차원의 배상대책 마련 촉구와 함께 대전 전세피해지원센터 설치를 강력하게 건의 했으며, 11월말 대전전세피해지원센터 출범이 확정되는 유의미한 성과 를 거두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대통령 처가 소유 토지 인근으로 국책사업이 변경돼 논란이 일었던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미완료 연구용역에 계약금 전액을 지급한 국토부를 강하게 질타했으며 △단 1 회 방문으로 노선 변경 △용역업체의 기술자 명단 허위 작성 △경제성 평가 산출 오류 등을 밝혀냈다. 특혜가 아닌 경제성 분석에 따른 노선 변경이라고 주장하던 국토교통부의 논리를 무너뜨렸다는 평가 를 받았다 .
또한 장철민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 이어 국토교통부 전 산하기관 의 목소리가 국감에 반영될 수 있도록 31개 기관 약 8만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잘못된 관행과 방만 경영에 대해 지적했으며 국정감사 이후 개선을 위한 시정조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 의원은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더욱 뜻 깊다”며“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민생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국정감사 지적사항이 실질적인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작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철민 의원은 국토교통부 노조원이 직접 선정하는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우수위원’으로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