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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포신도시 내 자율주행 주정차 계도·방범 순찰 실시

도, 4일부터 전국 최초 시행…주간 주정차 계도 및 야간 방범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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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04 16:48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이용한 주정차 계도 및 방범 순찰 서비스를 실시한다.(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이용한 주정차 계도 및 방범 순찰 서비스를 실시한다.

4일 도에 따르면, 자율주행자동차가 내포신도시 내에서 내년 5월 31일까지 6개월간 주정차 계도 및 방범 순찰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자율주행 자동차 주정차 계도 및 방범 순찰은 지난 6월 내포신도시가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추진된다.

4일 충남도서관 일원에서 시연회를 열고, 도서관 사거리에서 도청 삼거리, 소방서사거리, 적십자사거리, 교육청사거지 등을 경유하며 주정차 밀집구간에서 계도 활동을 한 뒤 도서관 사거리로 돌아왔다.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 시간대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오후 6시~7시 이며, 주간에는 주정차 계도 6회, 야간에는 방범순찰 2회를 실시한다.

주정차 계도 활동 노선은 △도서관사거리 △도청삼거리 △목리교사거리 △적십자사거리 △소방서사거리 △홍성고사거리 △신리마을사거리 △교육청사거리 등이다.

방범 순찰 활동 노선은 △1구간 숲속하늘소공원, 예학충예사거리, 의향예학사거리, 예목의향사거리 △2구간 소방서사거리, 자경마을사거리, 물팽이골사거리, 한울초사거리 등

자율주행 자동차는 불법 주정차 계도 및 방범 순찰에 필요한 장비를 갖췄으며, 안전요원 1명이 탑승해 주간·야간 정해진 노선을 돌며 각각의 활동을 수행한다.

도는 내포신도시 내 주요 관공서와 중심 상가 주변 도로의 환경 개선 및 주민 교통질서 인식 개선 및 내포신도시 내 범죄 예방에 효과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여권 도 도로철도항공과장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자율주행 자동차 주정차 계도 및 방범 순찰 서비스가 첫 활동을 무사히 마친 만큼 자율주행이 향후 공공분야에서 확대되길 기대한다”면서 “서비스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한 운행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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