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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양에서 살아보기' 체험 귀농·귀촌으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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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06 11:19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이 도시민‘단양에서 살아보기’체험행사에서 사과 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한 ‘단양에서 살아보기’체험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귀농·귀촌으로 이어 지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단양에서 살아보기’체험행사 참여자는 10가구 23명의 참가자 중 14명이 단양군에 정착하며 인구유입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어상천면 '삼태산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난달 14일 적성면 '흰여울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난 3일 프로그램 하반기 수료식을 가졌다.

'단양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들이 단양군에 살면서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주민들과 교류·소통의 장에 참여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는 3개월간 임시거주하며 빈집과 주변 농지 탐색, 어상천 수박·사과 등 영농체험, 선배 귀농인의 집 방문,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 담그기 등 농촌 생활 체험을 했다.

또 단양팔경, 유람선 관람, 소백산 탐방, 마을 사진전과 금수산 축제 참가 등 주민과의 교류와 단양의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번 수료자 중 6명이 어상천면으로 전입하고 다른 4명이 귀농인의 집에 입주 예정이며 2명이 토지를 매입, 2명이 주택을 임차해 귀농 준비에 나서면서 단양군 인구 증가에 큰 도움이 됐다.

권칠열 농촌활력과장은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농촌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귀농·귀촌인에게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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