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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 얼굴 변화가 궁금한 이유 '남태현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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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07 14:19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서민재 얼굴 변화가 궁금한 이유 '남태현 영향은?' 

서민재와 남태현의 모습/ 서민재 인스타그램
서민재와 남태현의 모습/ 서민재 인스타그램

아이돌 그룹 위너 출신이자 밴드 사우스 클럽의 보컬인 남태현과 '하트시그널3' 출연자로 이름을 알린 서민재가 각각 징역 2년과 추징금 50만원, 1년 6개월과 추징금 45만원을 구형받았다. 

서민재 인스타그램

지난 2020년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 당시 서민재는 현대자동차 소속의 자동차 정비사가 직업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시선을 끌었다. 또한 그의 학력이 인하대학교 기계공학 학사, 한양대학교 공학대학원 기계공학 석사 등으로 밝혀지며 관심을 모았다. 

이후 서민재와 남태현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카페 겸 바를 동업하는 관계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목이 쏠리기도 했다.

특히 서민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태현 필로폰 함. 그리고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쓴 주사기 있다. 그리고 저 때림"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해 세간의 걱정을 샀다. 해당 글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됐지만, 이후 서민재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달아 남태현과 관련된 게시물을 올려 논란은 일파만파로 커졌다.

서민재 인스타그램

네티즌들은 심상치않은 두 사람의 마약관련 게시물을 경찰에 신고 했고, 수사가 급물살 타면서 지난 17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남태현과 서민재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모 커뮤니티를 시작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서민재의 외모 변화에 대한 이슈가 화제다.

서민재가 지난 2020년 '하트시그널3'에 출연했을 때는 생기발랄한 모습이였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수척해 보이는 모습이 눈에 띄였기 때문이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약한 사람들의 특징이 드러나 있다", "진짜 좋아했는데 안타깝다",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1TV '추적 60분'

한편 7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정철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사는 "피고인들은 사회적으로 알려진 사람으로 이들의 범죄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남씨는 “현재 마약 재활 시설에 입소해 매일 같이 자신을 돌아보며 스스로를 다잡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잘못된 삶을 살아왔고 책임감 없이 인생을 살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마약이 큰 문제가 되는 현 상황에서 어린 친구들과 많은 사람이 나와 같은 선택을 하지 않게 내 잘못을 온전히 드러내고 감히 내가 할 수 있다면 마약 예방에 앞장서겠다”며 선처를 구했다.

서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필로폰 매수, 투약을 하는 범행을 저질렀다. 피고인이 대중에게 알려져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책임이 더욱 무겁다"고 입을 뗐다. 

그러면서 "다만 성실한 학창 시절을 거쳐 국내 대기업에 입사한 후 2016년 2022년까지 만 6년 동안 성실하게 근무한 이력이 있었고, 이 사건 이전까지 범죄·수사 전력이 없는 완전 초범이었다. 이 사건 이전 서민재의 모습은 일반적이고 평범한 직장인의 모습이었을 것"이라며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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