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자매도시와 연계 기부를 추진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영상을 제작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목표액 달성까지 총 496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기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는 주로 40~50대 연령층이 적극 참여했으며, 기부 금액은 10만 원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현재, 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2일까지의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2만 원)을 증정할 계획이다.
박희조 청장은 "동구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구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기부자분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도록 소중한 기부금은 구 발전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의 혜택을 받게 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