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는 지난 6일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운영성과 보고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에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부문 국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운영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조폐공사는 3개 분야 중 온실가스 기준배출량 규모별 순감축률 2만톤 이상 그룹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47.7%를 감축해 1위를 달성했다.
조폐공사는 온실가스 감축을 건물개선 분야로는 화폐, 제지본부 등 각 생산시설 내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인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고 냉동기, 항온항습기 등 필수장치를 고효율기기로 교체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분야로는 각 본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총 692kW 설치했으며 에너지 절약 분야에서는 국가 전력 수급 조정을 위한 ‘수요자원 거래시장’에 참여해 국가 전력피크 감축에 기여하고 에너지지킴이 선정하는 등 에너지 절약실천에 힘썼다.
성창훈 사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경영과 친환경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며 탄소중립 실현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