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질병청은 감염병 관리 기관을 대상으로 시설·인력·운영에 대한 적합성 및 적정성을 평가하고, 감염(의심)환자 발생 시 대응 가능한 격리병상의 상시 가동성 유지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충남대병원이 36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운영 의료기관 중 1위에 올라 포상을 수여했다.
개인 부분에서는 전상열 기계기사와 진단검사의학과 김지연 임상병리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강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감염병관리시설 평가에서 6년 연속 1위를 수상함으로써 감염병 대응 역량에서도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감염병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