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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호 전 대전서구의원 “지역민의 대변인 되겠다”

내년 총선 서구갑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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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11 14:52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조성호 전 대전 서구의원은 11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총선 서구갑 출마를 선언했다.(사진= 우혜인 기자)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지역민들의 대변자가 돼 진정으로 쓴소리를 이야기하는 사람되겠다."

조성호 전 대전 서구의원은 11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 서구갑 지역의 발전과 국가 전체의 번영을 위해 헌신하고자 한다"며 22대 총선에 서구갑 출마를 선언했다.

조 전 의원은 "대전 서구갑 지역은 우리의 소중한 공동체이자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다"며 "화려한 공약과 언변으로 귀를 속이기 보다는 진정한 마음과 헌신으로 가슴 깊이 파고드는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저에게 정치란 우리 이웃과 마음을 나눠 행복한 삶을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제가 여러분의 대변자가 돼 진정으로 지역민들의 쓴소리를 이야기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한마음 한뜻과 대변인의 노력, 주요 요직의 인사들과의 관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게 현실이다"며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자문위원 및 당대표 후보 선거 본부장 등 다양한 중앙정치 경험을 통해 다져온 인맥을 동원해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조 전 의원은 "미래세대인 청년들과 고령화로 가는 중장년층에게도 공정하고 상식적인지, 누가봐도 인정할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발에 땀나도록 지역주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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