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다원봉사회 회원들은 직접 보쌈과 김치, 어묵탕을 만들었으며 귤과 머랭쿠키 등 간식도 준비해 경로당에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택 회장은 “다원봉사회 회원 모두가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제가 더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꾸준한 봉사활동 실천으로 충주시 어르신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손수 만든 도시락과 겨울장갑을 지원해 주신 다원봉사회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원봉사회는 20~30대 충주시 청년사업가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충주지역 경로당에 꾸준히 도시락 전달 봉사를 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