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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영국 철도매체 ‘차세대 철도인재’ 배출

'아이디어맨' 원세연 과장… 구매 프로세스 개선 등 혁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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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13 11:30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원세연 코레일 차량안전기술단 일반차량처 과장. (사진=코레일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코레일이 해외 철도매체가 선정하는 ‘차세대 철도인재(Young Leaders in Rail)’를 배출했다.

13일 코레일에 따르면 영국 철도전문지 ‘인터내셔널 레일웨이 저널(IRJ)’이 제2회 차세대 철도인재 어워드 16인에 한국인 최초로 원세연 일반차량처 과장을 선정했다.

지난 2017년 입사한 원 과장은 공급망 다변화, 부품 국산화, 구매 업무 간소화, 부품 품질개선 등 철도차량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성과를 냈다.

특히 철도차량 부품 구매 시 기존 해외업체 대신 원제작사에 직접 구매하거나 대체 공급사를 발굴하는 등 프로세스 개선 아이디어로 3년간 약 69억원 절감에 일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유지보수가 가능한 국내 중소기업을 찾아 부품 정비를 맡기며 동반성장에 적극 노력한 바 있다.

원 과장은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팀원들이 있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으로 철도 부품의 공급망 다변화와 국산화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부품 조달업무의 효율과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외자물품 구매 원팀(One-Team)’을 꾸려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약 300억원의 구매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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