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 생각의 벙커는 충북도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티파크 조성을 위해 도심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도 청사를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0일 개방됐다.
특히 일반 방문객 외에도 문화관광 분야 및 영화·드라마 관계자의 방문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청주 원도심의 새로운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북도는 ‘당산 생각의 벙커’ 활용 아이디어 공모 등 홍보를 위해 15일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벙커 정문 앞 커피 음료 제공 이벤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벙커 기능 보강공사를 위해 12월말까지 임시 개방을 종료하고 내년 4월까지 보강공사 완료해 문화·관광 등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