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제품이라 믿었는데...이 '제품' 당장 버리세요!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진천공장에서 제조한 전복버섯죽 제품이 검사결과 세균 수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됐다.
회수 제품은 충북 진천군에 있는 ‘CJ제일제당 진천 블로썸 캠퍼스 3동’에서 제조된 제품이다. 소비기한은 2024년 6월 21일, 포장 단위는 280g이다.
충북 진천군은 전복버섯죽의 판매 중단 조치와 함께 3등급 회수 명령을 내렸다. 3등급 회수 명령은 영업자 직접 회수를 의미한다.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된 제품은 진천공장에서 9월22일 생산된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을 전량 회수하고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한 뒤 영업자에 반품하고,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구매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