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나의 도전 나의 숙명’은 정직과 우직의 정치인 정우택이 걸어온 길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도의원, 시의원, 당직자, 지역구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선을 4개월여 앞두고 가진 출판기념회장에는 정우택 국회부의장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정의원의 책을 구매하느라 북새통을 이루었다.
다른 출판기념회장과는 달리 저자인 정우택 의원이 색소폰을 연주해 참석자들에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정우택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서운 한파와 눈길 속에서도 저의 출판기념회를 빛내주시기 위해 찾아주신 김영환 지사, 윤건영 교육감, 이범석 시장, 지역구민 여러분께서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발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우택 부의장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중앙당의 험지출마 권유로 상당구에서 흥덕구로 출마해 패배하기도 했지만, 보궐선거에 상당구민들의 선택을 받아 5선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해 국회부의장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충북의 정치 1번지인 상당구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던 정우택 국회의원을 험지출마란 이유로 흥덕구로 갑자기 공천한 중앙당의 공천 선택이 매우 잘못된 것이었다는 당시 지역민들의 비판이 있었다.
그동안 정우택 부의장은 5선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기까지 4번의 선거 패배 속에서도 책의 제목 ‘나의 도전 나의 숙명’처럼 지치지 않고 오로지 충북도의 발전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한 인사는 정우택 부의장이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충북에서도 국회의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