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크리스마스이브] 대형마트 영업? 이마트 휴무일부터 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 휴무일과 영업시간
24일 이번주 일요일 크리스마스이브에 대형마트는 문을 닫을까? 오는 24일(일)은 12월 네 번째 일요일로 대부분의 대형마트가 휴무일로 운영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대형마트는 뿐 아니라 롯데슈퍼, GS더프레시,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기업형 슈퍼마켓(SSM)도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는 의무적으로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외국계 할인마트 코스트코의 경우도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이 정기 휴무일이며, 이외에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도 휴무일로 운영한다.
그러나 전국 대형마트 점포별로 휴무일이 다르기 때문에 영업시간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마트 영업시간은 대부분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이다. 구로점, 신도림점, 미아점, 둔산점 등 23개점이 오후 10시 30분까지 30분 더 연장운영을 하고 산본점, 목동점, 연수점, 영등포점, 왕십리점 등 68개점이 오후 11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 이마트 점포 136개 중 91개점이 연장운영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자정까지이며, 롯데마트는 밤 11시까지이다. 코스트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다만 각 업체별 영업일과 영업시간은 지방자치단체 협의나 지역 점포별로 사정상 다를 수 있다.
한편 대구지역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이 평일로 전환했다. 대구지역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은 둘째, 넷째 주 월요일로 변경했다.
대구시에 이어 충북 청주지역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했다. 청주지역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은 둘째, 넷째 주 수요일로 변경했다.
김미영 기자 kmy@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