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형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국회에 파견돼 제천·단양에 꿈과 미래를 가져오는 희망특파원이 되겠다”며 “발로 뛰며 현장을 누비는 일하는 국회의원으로 결과로 말하고 성과로 평가하는 큰 정치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제천단양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규제를 없애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준비하고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활용해 기업들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비후보는 △대기업과 국가산단 유치 △제천 거점의 중부권 메가시티 조성 △공공기관 유치 △해외자본 유치 △수도권 광역도시철도, GTX의 제천 연장 △정부의 5차 문화도시 선정 추진 △제천·단양 관광클러스터 구성 △단양 시루섬 주변 관광레저 복합 리조트 유치 등 13개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이충형 예비후보(전 KBS 파리특파원)는 제천 의림초, 제천중, 제천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고등사회과학원(EHESS)에서 사회학 박사를 수료했다.
KBS 기자로 입사한 뒤 사회부 데스크, 통합뉴스룸 부장, 파리 특파원, 인재개발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