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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

국민의힘 이충형 예비후보, 제천·단양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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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18 13:39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제22대 총선에서 체천·단양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이충형 예비후보가 18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제1호 공약을 발표했다.
[충청신문=제천] 정연환 기자 = 내년 4월 제22대 총선에서 체천·단양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이충형 예비후보가 18일 제천시청 4층 브리핑룸에서 제1호 공약을 발표했다.

이충형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국회에 파견돼 제천·단양에 꿈과 미래를 가져오는 희망특파원이 되겠다”며 “발로 뛰며 현장을 누비는 일하는 국회의원으로 결과로 말하고 성과로 평가하는 큰 정치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제천단양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규제를 없애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준비하고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활용해 기업들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비후보는 △대기업과 국가산단 유치 △제천 거점의 중부권 메가시티 조성 △공공기관 유치 △해외자본 유치 △수도권 광역도시철도, GTX의 제천 연장 △정부의 5차 문화도시 선정 추진 △제천·단양 관광클러스터 구성 △단양 시루섬 주변 관광레저 복합 리조트 유치 등 13개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이충형 예비후보(전 KBS 파리특파원)는 제천 의림초, 제천중, 제천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고등사회과학원(EHESS)에서 사회학 박사를 수료했다.

KBS 기자로 입사한 뒤 사회부 데스크, 통합뉴스룸 부장, 파리 특파원, 인재개발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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