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는 공단 고객모니터 요원 및 시설 이용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의 올 한해 성과와 내년도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하수처리장 등 시민 삶과 밀접한 환경·체육·복지·도시기반시설 분야의 총 29개 단위 시설을 관리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월평양궁·궁도장,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 복합문화체육센터 3개소 등을 신규 운영한다.
이 같은 사업 개편을 앞두고 노후 시설 예방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활성화 방안 추진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일류 공기업 실현 의지를 표했다.
이상태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 공단을 향한 제언에 귀 기울여 경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