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은 지난 2020년부터 체험동 실내체험 시설개선 사업을 위해 놀이프로그램과 컨텐츠 연구개발을 위한 용역보고서 작성 및 TF운영 등을 준비했으며, 지난해에는 체험동 3층 실내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3층은 사회관계 및 신체건강 놀이영역으로 시범운영을 마치고 지난 4월 개관해 이달까지 총 1만 5731명의 유아, 659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내달에는 2층 언어·예술 및 과학탐구 놀이영역이 새단장을 마치고 개관을 앞두고 있다.
올해 진흥원은 체험운영을 활성화하고자 기존 체험시간 외에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의 오후체험을 신설해 1일 수용인원을 120명으로 확대했다.
또 안전한 체험 운영과 체험 안내를 위해 유아교육사 및 자원봉사자 총 18명의 인력을 배치해 운영했다.
단체체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에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어 학급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강미애 원장은 “놀이중심교육과정을 연계·확장할 수 있는 체험시설이 될 수 있도록 시설 및 컨텐츠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대전광역시교육청의 유일한 유아전담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유아교육기관을 지원할 수 있는 다채로운 단체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