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세종 수출이 증가했으며 충남은 12개월 동안 이어지던 두 자릿수 수출 감소세에서 벗어나 한 자리 수를 기록했다.
19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발표한 ‘11월 대전세종충남 수출입 동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 달 대전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5.6% 감소한 69억8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세종 8% 증가한 1억2400만달러, 충남은 6.1% 감소한 69억8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 수입은 2.5% 감소한 3억6400만 달러, 무역수지는 48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세종 수입은 4.5% 줄어든 1억400만 달러, 충남은 5.9% 감소한 36억3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무역수지는 세종이 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며 충남은 33억5700만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수출은 충남과 대전 최대 수출 품목인 집적회로 반도체(충남-4.3%, 대전-10.0%), 충남 4위 품목인 전산기록매체(충남-44.3%)의 수출이 감소한 반면 세종 1위 품목인 인쇄회로(세종29.2%)는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충남 1위 수출품목인 집적회로반도체(-4.3%)는 그동안 두 자릿수 이상 큰 폭의 수출 감소세에서 한 자릿수 소폭 감소세로 전환됐다.
국가별로는 베트남(충남-11.8%, 대전-22.3%), 중국(충남-8.0%, 대전-24.3%), 미국(충남-20.3%) 등 주요 수출시장으로의 수출이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충남-11.8%, 대전-22.3%), 중국(충남-8.0%, 대전-24.3%), 미국(충남-20.3%) 등 주요 수출시장으로의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