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진흥원에 따르면 산림복지시설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 피해를 예방하고자 시설 및 대응체계를 확인하는 절차를 가졌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달부터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안전일터 조성의 날’로 지정해 안전사고 유해·위험요인을 근원적으로 제거하고자 시설·장비 점검을 강화했다.
지난 4일 안전일터 조성의 날에는 동절기에 대비해 시설 동파·동해 방지를 위한 점검과 난방·온열 기구 등에 대한 화재 예방 안전 점검을 마치기도 했다.
최근 폭설과 한파가 지속되면서 진흥원은 안전 조치이행 사항들을 재확인하고 폭설 대비 현장 대응 사항들을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적설·결빙 대비 제설 자재 및 응급 장비 확보, 보일러 및 옥외 물탱크 배관시설 동파 방지를 위한 보온 조치, 소화전 작동상태 및 동파 방지 열선 상태 점검, 건물 옹벽 및 구조물 지반 동결 및 동해 방지, 경사로 및 미끄럼 위험 구간 안전조치 상태 등에 대한 점검 등이다.
이와 함께 난로·온열기기 화재 관리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점검 이후에도 기습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지속적인 시설·장비 점검과 더불어 화재 등의 안전사고 대비에도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산림복지시설을 방문하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