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KT&G에 따르면 가족친화기업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문화 및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KT&G는 지난 2015년 처음으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2018년에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KT&G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은 ‘가화만사성’으로 초·중·고 입학자녀 축하선물, 임신출산 축하선물, 중·고등자녀 입시설명회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다.

또한 2015년부터 출산휴가 후 육아휴직으로 자동전환되는 자동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하고 휴직 기간을 최대 2년으로 확대하는 등 직원들의 자녀 양육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이어 난임 관련 제도적 지원과 보육지원을 통해 저출산 시대에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시퇴근을 위한 PC셧다운제와 5년마다 3주간 사용이 가능한 리프레쉬 휴가, 직장내 어린이집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구성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KT&G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적 지원과 소통을 통해 구성원들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