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공동 주관을 통한 행사 추진에 있어 효율적 역할 분담 △시민참여·행사 홍보 등 축제 준비와 원만한 추진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시는 축제 기획 및 행사 운영을 총괄하게 되며, 관광공사는 축제와 연계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또 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 운영을 총괄하고,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시민·단체의 주도적 참여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역대급 흥행몰이로 일류도시 대전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4개 기관이 가진 모든 역량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4 대전 0시 축제는 내년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